첫 종목 고르기 – 초보자가 피해야 할 유형
계좌도 만들고, 매매 용어도 익혔다면 이제 진짜 ‘투자’를 시작할 차례입니다. 그런데, 주식 앱을 열어보면 수천 개의 종목 중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막막하죠.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첫 종목’ 선택에서 실수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 주식 시작할 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처음 고를 때 피해야 할 종목 유형과 안전한 접근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급등주’ 따라 사는 건 금물
주식 커뮤니티나 뉴스에 보면 하루 만에 20% 이상 오른 종목이 종종 등장합니다.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대부분 이미 상승이 끝난 구간일 수 있습니다.
급등 = 리스크입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상승세에 탑승하는 순간, 바로 고점에 물릴 수 있습니다.
2. 테마주, 정치주, 작전주는 피하세요
‘이재명 관련주’, ‘2차 전지 대장주’, ‘AI 수혜주’ 같은 테마 종목들은 단기간에 급등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주식은 등락 폭이 커서 초보자에게 멘탈적으로 매우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거래량 너무 적은 종목은 피하기
처음 주식을 사고팔 땐 ‘거래가 잘 되는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사고 싶어도 못 사고, 팔고 싶어도 못 팔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일일 거래량이 수십만~수백만 주 이상인 종목을 선택하세요.
4. 고평가된 신생기업 또는 적자 기업
최근 상장한 기업들은 화제성과 기대감으로 단기간 급등하기도 하지만, 실적이나 재무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재무제표를 볼 줄 모르는 단계라면, 흑자 기업부터 시작하세요.
5. 가격만 보고 싸다고 사지 말 것
1,000원, 2,000원 하는 주식이 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싸 보이는 것’과 ‘저평가된 것’은 다릅니다.
종목의 본질적 가치(실적, 업종, 성장성)를 따지지 않고 가격만 보고 접근하면 오히려 리스크가 큽니다.
그럼 어떤 종목을 고르면 좋을까요?
처음 주식에 입문한다면 다음 기준을 추천합니다:
- 시가총액 상위 50위 이내의 종목 중 선택
- 실적이 꾸준한 흑자 기업
- 배당이 있는 우량주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 일일 거래량이 100만 주 이상인 종목
특히 삼성전자는 초보자들의 첫 종목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며, 장기적으로도 안정성이 높습니다.
마무리하며
첫 종목은 수익을 크게 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주식 시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목적입니다. 당장의 수익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을 선택하세요. 다음 편에서는 차트 보는 법에 대해 기초부터 쉽게 설명드릴게요. '봉차트', '이동평균선'이 뭔지 전혀 몰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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